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벤트 및 포럼 개최 마스터클래스·독스 토크·독스 클래스 열려 열린 토론의 장 ‘DMZ Docs 포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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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장해랑, 이하 ‘DMZ Docs’)가 다큐멘터리 감독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이벤트를 개최한다. 거장 감독과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다큐멘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독스 토크와 독스 클래스 등을 마련했다. |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는 하인츠 에미히홀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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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클래스는 다큐멘터리 영화 미학의 혁신을 이끌어 온 거장들의 철학과 세계관, 창작의 비밀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는 ‘건축 영화의 거장’ 하인츠 에미히홀츠 감독이 마스터클래스를 이끈다. 9월 28일(토) 오후 4시 30분에는 ‘기울어진 비전’ 전시와 함께 하인츠 에미히홀츠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드로잉 클래스가 열린다. 다음날인 9월 29일(일) 오후 4시 30분에는 그의 신작 <더 수트> 상영 후 <필모그래피의 건축술: 창발하는 영화적 세계를 설계하는 법>을 주제로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된다. |
[(좌측부터) 독스 클래스가 진행되는 <점령 도시>, <그래서 다른 세계가 어쨌다고?>, <그들의 이런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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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스 토크는 영화, 인문학, 대중문화계 명사들을 초빙해 다양한 시각으로 영화를 해석하고 흥미진진한 시각을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으로 60분 동안 진행된다. 독스 토크가 진행되는 작품은 <사이먼 앤 가펑클: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한국음식 만들기>, <로마의 콘크리트>, <코리안 드림 : 남아진흥 믹스테이프>, <용산 337가지로 표현하기 : 촛불 방송국 레아>, <선제적 청취>,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삼척>, <사탄의 왕국> 등 총 8편이다. 국제경쟁, 한국경쟁, 기획전 등 영화제 상영 섹션 전반에 걸쳐 다양한 작품의 감독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독스 클래스는 다큐멘터리 창작자, 비평가, 연구자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심층적 강연과 담론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영화 상영 후 60~90분 동안 진행된다. 9월 28일(토) 오후 4시 30분에는 <점령 도시> 상영 이후 정성일 영화평론가와 함께 독스 클래스가 진행된다. 9월 29일(일) 오후 1시 30분에는 <그래서 다른 세계가 어땠다고?>의 크리스티안 폰 보리스 감독, <그들의 이런 만남>의 김응수 감독과의 영화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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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DMZ Docs는 다큐멘터리 미학, 지원정책, 저작권, 사회적 역할, 그리고 제작자의 생활권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DMZ Docs 포럼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의 슬로건인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의 실천과제로 5가지 포럼 주제를 설정해 다큐멘터리 제작 현장을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담론장을 마련했다. DMZ Docs 포럼은 9월 27일(토)과 28일(일) 주말 양일 간 열리며 창작자와 관객 누구나 격의 없이 의견을 개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열린다. 43개국 140편(장편 79편, 단편 61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며 상영작은 메가박스 킨텍스, 롯데시네마 주엽, 수원시미디어센터, 헤이리시네마,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와 온라인 상영관 다큐보다(docuVoDA)에서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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