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장해랑, 이하 ‘DMZ Docs’)가 영화제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고 경기도 남부권 시민들의 영화제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수원특례시와 협력하여 ‘DMZ Docs Fest in 수원’을 개최한다.
‘DMZ Docs Fest in 수원’은 다큐멘터리 상영과 공연이 합쳐진 ‘다큐&뮤직 페스티벌’, 다큐멘터리 대중 인식 확대를 위한 38초 다큐공모전 ‘다큐, 수원을 담다’, 수원시미디어센터의 다큐멘터리 상영까지 포함한다.
9월 21일(토)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리는 다큐&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수많은 국민 애창곡을 만들어 낸 작곡가 김희갑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바람이 전하는 말>을 상영하고 양희 감독의 무대인사가 이어진다. 영화 상영 전에는 ‘김희갑 트리뷰트’를 주제로 양희은, 노브레인, 몽니, 최진희, 김국환, 김광석(기타리스트)이 무대에 올라 김희갑의 주옥 같은 히트곡을 들려준다. 다큐&뮤직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존, 직거래 장터,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