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66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 안내

| 기자회견 안내

■ 모더레이터: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 식순: 장내 정리 – 게스트 입장 및 착석 – 기자회견 시작 – 질의응답 – 포토타임 – 폐회
■ 기자시사, 기자회견은 별도의 신청 없이 프레스배지 확인 후 입장할 수 있습니다.
■ 기자회견 입장은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 참석자 소개

모함마드 라술로프 Mohammad RASOULOF | 이란 | 감독

이란의 독립영화감독, 작가, 프로듀서 모함마드 라술로프는 다큐멘터리와 단편영화로 영화제작을 시작했다. 첫 다큐드라마 영화 <황혼>(2002)은 이란 파지르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으며, 두 번째 영화 <철의 섬>(2005)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별>(2011), <진실은 불타지 않는다>(2013), <집념의 남자>(2017) 등 지금까지 8편의 장편 영화를 제작했고 칸영화제를 포함한 여러 권위있는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다. 특히 <사탄은 없다>(2020)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았다. 그의 영화는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이란에서는 검열로 모두 상영 금지 처분을 받았다. 신작 <신성한 나무의 씨앗>(2024)은 올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이명세 LEE Myung Se | 한국 | 감독

이명세 감독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이다. 한국 영화 100년을 기념하며 선정된 100편의 영화 안에, <개그맨>(1988), <첫사랑>(1993),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등 세 편의 영화가 선정되었다. 그밖에도 <남자는 괴로워>(1995), <지독한 사랑>(1996),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형사>(2005), <M> (2007)과 최근작 <그대 없이는 못 살아>(2017), <아버지가 사라졌다>(2022), <더 킬러스>(2024)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선보이는 작품마다 독창적이고 새로운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는 한국영화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다.

주동우 ZHOU Dongyu | 중국 | 배우

장이모우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2010)로 데뷔한 중국 배우 주동우는 <그래도 좋아해>(2017), <먼 훗날 우리>(2018) 등으로 국제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2016)로 제53회 금마장 여우주연상, <소년시절의 너>(2019)로 2020년 제39회 금상장과 제33회 금계장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최연소로 중화권 3대 영화제를 모두 수상한 배우로 등극했다. 제24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제13회 베이징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영화인으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카니 쿠스루티 Kani KUSRUTI | 인도 | 배우

사진 바부 감독이 연출한 <비리야니>(2019)로 스타덤에 오른 카니 쿠스루티는 2020년에 케랄라주영화상 여우주연상,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BRICS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녀는 말라얄람어, 타밀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영화에서 다채롭고 도전적인 캐릭터를 소화해 다재다능한 배우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인권운동가로서 성평등, 인권 등 사회정치적 이슈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올해에는 주연을 맡은 <Girls Will Be Girls>가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All We Imagine as Light>이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바냐 칼루제르치치 Vanja KALUDJERCIC | 네덜란드 |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2020년 2월부터 로테르담영화제의 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된 바냐 칼루제르치치는 로테르담영화제의 프로그래밍과 영화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동시에 독립영화 인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레아크유럽영화제, 사라예보영화제, 네덜란드영화제 등 영화계에서 20년 넘는 경력을 쌓아온 그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MUBI의 작품 구매 담당 이사를 맡기도 했으며 베를린영화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코펜하겐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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