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건의 살인 용의자로 사형 선고받은
21살의 한인 이민자 ‘이철수 사건’과
구명 운동 다룬 다큐 영화 <프리 철수 리>,
6월 개봉 확정! 티저 포스터 공개!

2건의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과 사형을 선고 받은 21살의 젊은 한인 이민자 ‘철수 리’와 그를 구명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 철수 리>(감독: 하줄리 Julie HA, 이성민 Eugene YI | 제작: 이철수다큐멘터리 유한책임회사 Chol Soo Lee Documentary LLC | 배급: 커넥트픽쳐스)가 오는 6월로 개봉을 확정했다. 미국 사법 시스템과 겨루며 엎치락뒤치락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10년의 재판 과정을 숨가쁘게 따라가는 영화 <프리 철수 리>는 개봉을 앞두고, 이철수의 삶만큼이나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건의 살인 용의자로 무기징역과 사형을 선고받은 21살의 젊은 한인 이민자 ‘철수 리’,
이철수를 구명하기 위해 거대한 미국 사법 시스템에 맞선 이들의 ‘프리 철수 리’ 운동!
저널리스트 출신 두 감독의 치밀한 아카이빙과 감각적인 연출로 선댄스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수 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평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 철수 리>, 6월 개봉 확정!

영화 <프리 철수 리>는 197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돼 동양인의 외모를 구별하지 못하는 백인 목격자들의 엉터리 증언과 누명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된 21살의 젊은 한인 이민자 ‘이철수 사건’을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폭력적인 교도소 안에서 스스로를 지키려다 진짜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 이철수의 강렬한 삶과, 편견에 가득 찬 미국 사법 시스템으로부터 그를 구명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엎치락뒤치락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10년간 이어진 재판 과정과 미국 내 한인사회를 비롯한 아시안아메리칸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철수 구명 운동 ‘프리 철수 리’ 캠페인이,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 철수 리>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은 저널리스트 출신의 두 감독 덕분이다. 미국 내 아시안아메리칸 출판 잡지 중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진 ‘코레암 저널’의 편집장 출신인 하줄리 감독과 뉴욕타임즈, 알자지라 등의 언론사 영상을 제작했던 이성민 감독은 방대한 사건과 재판, 캠페인 기록을 집요하리만치 꼼꼼하게 아카이빙하는 한편, 이철수라는 한 인물의 강렬하고도 충격적인 삶이 주는 묵직한 메시지 또한 놓치지 않았다.

흔치 않은 결의 감동을 남기는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 철수 리>는 선댄스영화제 US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을 비롯, 20여 개 영화제에 초청되며 그 진가를 먼저 인정 받았다. 한국에서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처음 공개됐다. 첫 상영이 15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호평을 받았고,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결정했다.

이철수의 강렬하고도 충격적인 인생 연상케 하는 티저 포스터 공개!
“나는 천사가 아닙니다. 그러나 악마도 아닙니다.”
이철수 실제 어록 인용하여 강한 호기심과 여운 불러일으키는 카피!

영화 <프리 철수 리>는 6월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처음 공개했다. 가장 폭력적인 교도소에 억울하게 수감돼 있으면서도 눈빛이 살아있는 이철수의 얼굴이, 강렬하면서도 충격적인 이철수의 인생을 연상케 하며 쉽게 지워지지 않는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얹혀 있는 ‘나는 천사가 아닙니다. 그러나 악마도 아닙니다.’ 두 줄 카피는 실제 이철수가 남긴 인터뷰 어록 중 하나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타이틀 로고 <프리 철수 리> 배경에 깔린 손글씨 ‘Please understand my experience is not a happy story. (제 경험이 행복한 이야기가 아닌 걸 이해해 주세요)’ 역시 실제 이철수의 옥중 편지 글씨를 인용한 것으로, 영화가 보여줄 이철수 삶에 대한 상상력을 한층 더 자극한다.

2건의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과 사형을 선고 받은 21세의 젊은 한인 이민자 ‘이철수 사건’과 그를 구명하기 위해 하나가 됐던 사람들의 ‘프리 철수 리’ 운동, 법정 영화보다 더 숨막히는 10년간의 재판 과정과 이철수 남은 삶의 충격적인 반전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 철수 리>(감독: 하줄리 Julie HA, 이성민 Eugene YI | 제작: 이철수다큐멘터리 유한책임회사 Chol Soo Lee Documentary LLC | 배급: 커넥트픽쳐스). 결코 흔하지 않은 감동으로 모두의 인생 영화가 될 것을 예고하는 영화 <프리 철수 리>는 오는 6월, 관객과 만난다. 하줄리, 이성민 두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도 한국을 찾아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