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정상진, 이하 ‘DMZ Docs’)가 오는 9월22일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열리는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을 방문하는 관객들을 위한 DMZ평화열차를 운영한다.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경기문화재단 Let’s DMZ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마련된 DMZ평화열차는 DMZ Docs의 개막식이 열리는 9월 22일부터 24일, 25일, 30일, 10월 1일, 2일까지 총 6일간 1일 1회 운행한다.
DMZ평화열차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행신역-대곡역-금촌역-임진강역까지 운행하며, 1일 1회 무료로 왕복 운행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1일 최대 400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7일부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 30분에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14회 영화제 개막선언과 함께 심사위원, 개막작 감독을 소개하고 개막작 <킵 스텝핑>(감독 루크 코니시, 91분)을 상영한다. 또한 올해 트레일러에 출연한 아티스트 모지민(모어)와 이랑의 특별공연과 뮤지션 강산에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인 23일부터 28일까지 총 6일간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자, 영화제 참가자, 그리고 DMZ 지역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DMZ민통선 지역의 역사현장을 찾아가는 ‘2022 DMZ다큐로드’를 진행한다. DMZ다큐로드는 도라산전망대, 임진각평화곤돌라, 갤러리그리브스, 덕진산성 등 경기도 민통선 지역 일대를 방문, 다양한 DMZ의 문화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그리브스에서는 다큐멘터리를 1일 8회 특별 상영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다큐멘터리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제14회 영화제를 앞두고 있다.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및 파주시 일대에서 53개국 137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DMZ Docs 인더스트리는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