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정상진, 이하 DMZ Docs)는 다큐멘터리 OTT VoDA(보다)와 함께 하는 관객참여 상영회 ‘다큐 보는 사람’을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가 공동 주최하는 ‘다큐 보는 사람’ 상영회는 다큐멘터리 전문 OTT VoDA를 통해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는 작품을 감상하고, 감독, 제작자, 활동가, 이슈 당사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이야기 손님들과 온라인 생중계로 영화 안팎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상영회는 오늘 8월 14일(일) 오후 3시부터 DMZ영화제 공식 유튜브·네이버TV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장애인 이동권 다큐멘터리 투쟁기록 20주년과 장애인 인권 투쟁을 현장에서 기록했던 故박종필 감독의 5주기를 맞이하여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기획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보고서 - 버스를 타자!>(2002)와 최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3호선 출근길 투쟁을 기록한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2022) 두 작품을 VoDA에서 무료 공개 상영한다. 이어서 김도현 비마이너 발행인의 진행으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 문애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 장호경 다큐멘터리 감독, 민아영 다큐멘터리 활동가와 함께 관객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다큐 보는 사람’ 상영회는 장애인 이동권, 노동, 인권, 기후 정의 및 생태와 환경,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 개최되며,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관할 수 있게 DMZ Docs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NOW) 채널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 개막하는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상영작 중 <봄바람 프로젝트 – 여기, 우리가 있다>(2022)와 <Against The War, In The Name Of Cinema>(2022)는 10월과 11월 상영회 프로그램에서도 다룰 예정이다.
상영회 관련 상세 문의는 미디액트 (edu@mediact.org, 02-3141-6300(내선1번))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다큐멘터리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제14회 영화제를 앞두고 있다.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는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및 파주시 일대에서 13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DMZ Docs 인더스트리는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