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보도자료]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 연임안 가결 & 중장기 비전 및 전략과제 발표!
#보도자료 01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 연임 공식 확정!
(사)부산국제영화제가 1월 27일(목)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용관 이사장의 연임안을 가결했다.
BIFF 이용관 이사장, 재신임 
27일(목) 임시총회에서 연임안 가결! 
(사)부산국제영화제가 1월 27일(목) 오후 2시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2022년 1차 임시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용관 이사장의 연임안이 통과했다. 

이용관 이사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창립 멤버로 수석 프로그래머, 부집행위원장, 집행위원장을 거쳐 지난 4년 동안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으로 위촉돼 BIFF 정상화를 이끈 것은 물론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성공적인 방역으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렇듯 긍정적인 평가로 재신임의 기회를 얻으며, 4년간 조직을 더 이끌게 된 이용관 이사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부산시민과 영화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허문영 영화제집행위원장과 오석근 마켓운영위원장과 함께 이번에 마련된 새 중장기 비전 안으로 향후 10년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전해 하반기 영화제 개최와 향후 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임시총회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6대 핵심 전략으로 
세계 최고의 비경쟁영화제이자 아시아영화의 홈타운으로 재도약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영화제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과제 마련을 위한 용역을 통해 앞으로 향후 10년 동안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했다. 

이는 영화제의 성장 정체에 대한 내외부의 평가를 깊이 체감하는 동시에, 전 지구적 팬데믹과 미디어 환경변화의 가속화에 따른 전반적인 전략 보완이 시급함을 인지하고 불안정한 자금 확보의 한계에 대응하는 장기적 대책의 필요성으로 추진하게 된 결과이다. 

이번에 마련된 중장기 비전과 전략과제는 완결된 마스터플랜이 아니라 개방적인 진행형 전략 모델로서 또 다른 환경변화와 합리적 토론, 제안과 수정에 열려 있을 것이다. 

지난 7개월 동안 여러가지 해결과제들의 검토 및 분석과 PEST 분석(거시환경분석 / Political, Economic, Social and Technological analysis), SWOT 분석(기업의 환경분석 /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분석) 등을 통해 반영된 새로운 비전은 다음과 같이 재정립되었다. 
기존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 아시아영화의 허브로 일컫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영화의 홈타운, Hometown of Asian Films’ 이라는 확대된 개념의 비전을 재설정하여, 세계 최고의 경쟁영화제인 칸영화제와 어깨를 겨루는 세계 최고의 비경쟁영화제이자 아시아영화의 고향으로 표현될 만큼 확장된 개념의 아시아영화 거점 페스티벌로 한층 더 도약하고자 한다. 
그리고, 재정립된 비전에 맞는 향후 10년 간의 전략목표는 다음과 같이 압축하였다. 

첫 번째, 새로운 비전에 맞는 영화제의 가치와 인지도 유지 및 확대. 

두 번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 위기관리 대응 전략을 강화. 

세 번째, 궁극적으로 상기의 내용을 기반으로 혁신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 

영화제는 이러한 전략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각 목표당 2가지의 전략과제도 정립하여 세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 6대 핵심 실행전략에는 기존의 기능들을 확대 또는 강화하는 한편, 수평적이고 개방성과 역동성을 갖춘 조직과 프로그램 운영을 한다는 것이 그 기본 방향이다. 

영화제의 가치와 인지도를 유지 및 확대하기 위한 2대 전략과제 
- 영화 문화의 중심 기능 고도화 
-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첫 번째, 영화 문화의 중심 기능 고도화 
전통적 개념의 프로그램 섹션을 유연화하여 OTT 드라마, 숏폼, 미드폼 등 미디어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화제작을 선제적으로 발굴 상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며, 아시아영화 정보를 상시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으로써의 기능을 더욱 확대 및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한 전용관인 영화의전당을 ‘아시아영화 홈타운’의 근거지로서 그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켜 통합 마케팅 시너지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두 번째,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부산국제영화제의 커뮤니티비프를 동네방네비프를 비롯한 참여형 시민축제로 확장하고 지역단위의 문화적 자생력을 제고해 궁극적으로 지역민이 축제의 창작자이자 소비자가 되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관광 교육 등 유관 분야와의 비즈니스 제휴를 통해 영화 도시로서의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제고시킬 것이다. 

위기관리 대응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2대 전략과제 
-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과 네트워크 거버넌스 강화 
- 사회적 가치 실현 확대 

첫 번째,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과 네트워크 거버넌스 구축 
전문가 그룹과 시민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상시적인 의견 등 내외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환경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굿즈, 온라인 교육사업 등 신규 수입원을 개발하고 기부 후원자를 모집하는 ‘BIFF Friends’ 운영 등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제고한다. 

두 번째, 사회적 가치 실현 확대 
영화제에 맞는 사회적 가치 전략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공공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COVID-19와 같은 재난상황에도 독립 영화인을 격려하는 신규 프로젝트 등을 실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석영화연구소와 포럼비프에서는 BIFF의 성장 동력을 연구하고 그 바탕이 될 아시아영화 아카이빙 사업과 세계적 지식네트워크 구축을 시도할 예정이다.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2대 전략과제 
- 영화제 향유 거점 확산 
- 아시아 최고의 스토리 마켓으로 전환 

첫 번째, 영화제 향유 거점 확산 
부산국제영화제의 거점을 부산은 물론 아시아로 확산시킨다는 의미이다. 부산과 아시아 도시 곳곳을 수평적으로 연결하여 축제의 공간을 탈중심화함으로써 디지털시대에 부합하는 ‘21세기형 영화제’를 실현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를 ‘BIFF Interlink(가칭)’라 칭하고 부산과 아시아 곳곳의 문화예술가와 관객들에게 혁신적으로 확대된 영화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번째, 아시아 최고의 스토리 마켓으로 확대 
영화제의 산업적 역할을 대폭 강화할 방침으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게 기존의 세일즈 마켓과 프로젝트마켓을 개방형 플랫폼으로 강화하고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Entertainment Intellectual Property Market, E-IP마켓)을 스토리 마켓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재구조화할 것이다. 프로젝트 마켓에서는 한국독립예술영화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글로벌 쇼케이스를 기획운영하여 그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 또한 온라인 마켓도 활성화시켜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 

임시총회에서 이용관 이사장 연임안 가결 및 중장기 비전과 전략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5일(수)부터 10월 14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되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10월 8일(토)부터 10월 11일(화)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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