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 Docs)가 경기아트센터(대표 이우종)와 함께 12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용인시 경기국악원에서 ‘Docs on STAGE(독스 온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Docs on STAGE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하고, 작품과 관련된 공연을 함께 선보이는 DMZ Docs의 특별 상영회로, 지난 9월 영화제 본 행사에서 첫선을 보여 큰 관객 호응을 얻었다. 이에 DMZ Docs는 Docs on STAGE를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경기도 내 문화공간에서 상영회를 이어가고 있다.
Docs on STAGE는 오는 12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용인시 경기국악원에서 개최된다. 10일(금)에는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프로젝트를 다룬 감동적인 다큐멘터리 <기적의 오케스트라-엘 시스테마> 상영에 이어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를 주축으로 한 그룹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공연을 마련한다.
11일(토)에는 자메이카의 레게 뮤지션들이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상영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스카밴드인 킹스턴 루디스카가 무대에 올라 자메이카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Docs on STAGE는 선착순 사전예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DMZ Docs 공식 홈페이지(www.dmzdocs.com)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DMZ Docs는 상영관 내 철저한 방역절차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준수를 통해 안전하게 행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DMZ Docs 정상진 집행위원장은 “Docs on STAGE를 통해 영화제 기간 외에도 관객들에게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Docs on STAGE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은 DMZ Docs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온-사이트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다가오는 2022년 가을에 14회 영화제로 돌아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