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1

DMZ Docs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VoDA(보다)’
10월부터 다큐멘터리 전문 OTT로 서비스 개시
○ DMZ Docs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다큐멘터리 전문 OTT ‘VoDA(보다)’
○ 창작자 중심의 수익구조 마련하며 차별화된 운영 선보일 계획
○ 정식 오픈과 함께 약 150편의 국내외 다큐멘터리 상영작으로 제공
○ 향후 지속적으로 상영작 추가해 운영 확대해갈 예정

△ ‘VoDA(보다, Vision of Documentary Archive)’ 로고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정상진)(이하 DMZ Docs)의 다큐멘터리 전문 OTT ‘VoDA(보다)’(voda.dmzdocs.com)가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VoDA는 올해 DMZ Docs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다큐멘터리 산업에 기여하고 관객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VoDA는 창작자 중심의 수익구조를 마련하고 개별 배급주체가 콘텐츠의 가격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창작자들에게 더욱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에게도 작품 관람을 통해 창작자를 적극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Dmz Docs는 영화제 기간 중 선정작의 온라인 상영을 VoDA를 통해 선보인 데 이어, 10월부터는 다큐멘터리 전문 OTT로 VoDA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약 150편의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영작은 이후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상영료는 개별 작품 단위로 과금되며 결제 후 72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다.

국내 작품으로는 DMZ Docs 수상·상영작을 비롯해 다양한 다큐멘터리 화제작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정식 개봉을 하지 못했거나, 타 OTT나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작품들이 다수 포함된 것이 고무적이다. 또한, 다양한 작품들을 주제별로 분류해 관객의 관심사에 맞는 다큐멘터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해외 상영작들도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아시아의 시선’ 카테고리에는 우수한 아시아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월드 다큐멘터리’에서는 거장 감독부터 신진 작가까지 전세계의 다양한 다큐멘터리 작품이 상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의 독립 단편 다큐멘터리도 VoDA에서 여러 편 상영된다. 영화제의 다큐멘터리 교육 프로그램 ‘독 스쿨(Doc School)’에 선정된 단편 다큐멘터리도 함께 마련되었다.

DMZ Docs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작품을 VoDA 상영작으로 선보이며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화제 행사기간 외에도, 좋은 다큐멘터리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영화제 본연의 역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DMZ Docs 정상진 집행위원장은 “다큐멘터리 창작자에게 기여할 뿐 아니라 관객들도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선보이며 운영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은 DMZ Docs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온-사이트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다가오는 2022년 가을에 14회 영화제로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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