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정상진)(이하 DMZ Docs)가 10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파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Docs on STAGE(독스 온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Docs on STAGE는 DMZ Docs가 엄선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하고, 작품과 관련된 공연을 함께 선보이는 특별 상영회다. DMZ Docs는 영화제 기간 중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K클래식 제너레이션>, <송해 1927>, <둥글고 둥글게>로 각각 세 차례 ‘Docs on STAGE’를 개최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DMZ Docs는 이후에도 ‘Docs on STAGE’ 행사를 경기도 내 문화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그간 다양한 형태로 선보였던 특별 상영을 ‘Docs on STAGE’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화제 기간 외에도 좋은 다큐멘터리를 선보이고 경기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Docs on STAGE는 오는 10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파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15일(금)에는 ‘앙상블’을 주제로 한 공연과 영화 상영이 펼쳐진다. 월드뮤직 밴드인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이 다양한 민속 악기들을 활용한 독특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첼리스트 요요마가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과 음악여행을 떠나는 다큐멘터리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도 함께 상영한다.
이틀째인 16일(토)에는 포크 음악을 중심으로 한 공연과 다큐멘터리가 마련된다. 국내를 대표하는 포크 가수로 손꼽히는 뮤지션 장필순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나고, 이어 전설적인 포크 가수 존 바에즈의 삶과 음악활동을 그린 다큐멘터리 <포크의 여왕, 존 바에즈> 상영이 진행된다.
Docs on STAGE는 선착순 사전예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DMZ Docs 공식 홈페이지( www.dmzdocs.com)를 통해 가능하다. DMZ Docs는 상영관 내 철저한 방역절차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준수를 통해 안전하게 행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DMZ Docs 정상진 집행위원장은 “Docs on STAGE가 앞으로 경기도민과 관객들에게 다큐멘터리의 즐거움을 알리는 DMZ Docs의 브랜드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많은 기대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은 DMZ Docs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온-사이트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다가오는 2022년 가을에 14회 영화제로 돌아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