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정상진)(이하 DMZ Docs)가 8월 31일(화)부터 상영작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
온라인 예매는 DMZ Doc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1일(화) 오후 2시에 오픈되며 영화제가 끝나는 9월 16일(목)까지 진행된다. 일반 상영작 가격은 5,000원으로 오프라인 상영은 고양시에 위치한 메가박스 백석에서 진행된다. DMZ Docs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유지하며 상영관 좌석을 기존의 약 50% 수준으로 축소 운영하고, 입∙퇴장시 철저한 방역절차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극장 상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DMZ Docs는 올해 39개국에서 온 126편의 다큐멘터리 상영작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과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는 다큐멘터리와 함께 공연 및 토크 콘서트를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 ‘Docs on STAGE’가 진행된다. ‘Docs on STAGE’ 티켓 가격은 5,000원으로, 고양아람누리 홈페이지 내 ‘공연일정’ 메뉴를 통해 행사별 일정을 확인하고 예매를 진행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https://bit.ly/3gy56Sb)을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9월 10일(금)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소프라노 황수미 등 세계적으로 활약 중인 한국 클래식 뮤지션들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K클래식 제너레이션> 상영과 함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9월 12일(일)에는 <송해 1927>을 상영 후, 작품의 주인공인 국민MC 송해가 사회자로 나서 가수 나태주, 배우 예지원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9월 14일(화)에는 <둥글고 둥글게> 상영과 함께 작품을 연출한 장민승 감독과 정재일 음악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 외에도 일부 상영작은 특별 프로그램 ‘위드 DMZ’와 함께 꾸려진다. 위드 DMZ는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는 문화예술계 인사와 함께하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위드 DMZ 게스트는 올해 영화제 상영작 중 한 편을 추천작으로 선정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상영 후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이홍내 배우, 소설 「너무 한낮의 연애」의 김금희 작가, 제로웨이스트(Zero-Waste)를 지향하는 패션 브랜드 PartspART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선옥 디자이너, 뮤지션 선우정아 & 곽은정 음향 엔지니어가 위드 DMZ 게스트로 참여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만의 경험을 쌓아온 게스트들이 참여하는 만큼 영화만큼이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민통선 내에 위치한 캠프 그리브스에서는 ‘DMZ다큐로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뉴스타파가 제작한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시리즈 3부작과 DMZ Docs와 성공회대학교 냉전평화연구센터가 협력하여 제작한 <DMZ & 브리지>를 무료로 상영한다.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9일(목)부터 16일(목)까지 8일간 경기도 고양 및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1 DMZ인더스트리는 9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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